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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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은 개뿔~ (로또 망함..)일상다반사 2021. 6. 16. 22:44
꿈은 그냥 개꿈이었고 로또 번호는 물론 저세상..ㅋㅋㅋㅋ 젠장.. 심지어 대박 내보겠다고 같은 번호 2개나 썼다..젠장..ㅋㅋㅋ...ㅜ,.ㅜ;;; 역시 내 팔자에 로또 1등은 안올라나??? 아무래도 똥을 쌌어야 했는데.. 꼬맹이들 8명의 눈치를 보느라 못싼게... 아무래도 원흉인것 같다.. 1142호까지 들어가는 것 까진 좋았으나 거기서도 결국 응가를 못싸고 잠에서 깨버렸지..ㅡ,.ㅡ;;; 다음에 혹시 비슷한 꿈을 꾼다면은 꼭 응가를 싸서 대박의 꿈을 이뤄 보겠다.. 젠장.. 똥은 마려운게 똥꿈이 아니라고 싸야 똥꿈이었네... 하느님, 부처님, 조상님, 신령님... 다음엔 황금돼지 똥 꿈을 꾸게 해주십시요~~ 그 똥을 먹어서라도 로또 1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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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꿈을 꾼 오늘.. 천기누설.(Feat.. 혹시 로또 번호??)일상다반사 2021. 6. 6. 13:51
어제밤... 그러니까 오늘 새벽... 유독 잠이 안들어서 고생 고생 하다가 늦잠을 잤다.. (마지막으로 본 시각이 03시 40분 쯤) 그리고 방금 뭔가 아주 생생한 느낌과 함께 잠에서 깼다.. 내가 꿈에서 본 건.. 파란색 쫄쫄이를 입은 아이들 8명이서 길을 막고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길도 특이한게 포장도로 길을 제외하고는 양옆이 낭떠러지여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문제는 내가 화장실이 급했고.. (실제로 잠에서 깨자마자 화장실로 뛰어갔다...) 지나갈수 있는 길이 없는지라 아이들에게 한마디 했다. "얘들아 길 좀 비켜줘" 그러나 묵묵부답....... 어쩔 수 없이 가운데를 살짝 밀고 지나가려는데... 오른쪽 제일 옆에 있는 아이가 떨어지더니 줄줄이 낭떨어지로 빠져버렸다. 그게 너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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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면접 보러 다니는데.. 왜케 떠냐..ㅡ,.ㅡ;;일상다반사 2021. 6. 2. 00:13
10년전 면접 때도 처음엔 긴장 하다가 헛소리 하고 뻘소리 하고 헛소리 하다가 집에 갔다..ㅡ,.ㅡ;;; 경력직에는 1분 자기 소개 없다고 해서 준비 안했는데.. 물어보더라구..ㅠㅠ 일단 거기 부터 꼬였고.. 비대면 화상면접이라는 걸 했는데... 이게 오히려 더 떨리더라... (요새 살쪄서 자존감이 좀 떨어진 상태였는데... 화면에 내 모습이 보이니까 혼자 이 돼지 새끼는 뭐야 이런 생각도 들고..) 덕분에 질문의 의도도 파악을 못하고... 아는 것도 대답을 시원하게 못했네..ㅠㅠ 코로나 시기에 어쩔수 없이 대세가 된 화상면접이니 내가 적응 하는 수밖에 없겠지.. 그래도 서류는 어느 정도 통과 할 수 있다는 거에 기쁨을 느껴야 겠네... 공기업만을 노리던 내가... 프로테라가 나락으로 가면서....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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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이 길어지면은 안 좋은 이유일상다반사 2021. 5. 20. 20:59
나는 현재 14개월째 취업 준비생 신분인 늙깍이 백수다. 계속 되는 취업 실패와 스펙쌓기라는 허울뿐인 명분하에.. 시간이 계속 흘러 백수가 된지 어느 덧 14개월이 지났다. 요새 가끔 느끼는 허망한과 무기력으로 점점 두려워지고... 이제는 자존감마저 점점 하락하는 것 같다. 목표한 바가 있어 계속 공부를 한다지만... 취준이 길어질 수록 안 좋은 점은 많다. 1. 게으르고 무기력해진다. 처음 퇴직 후 굳은 마음을 먹고 시작했던 초창기와 달리 점점 나태해지고 게을러 진다... 가끔 슬럼프라는 게 찾아와 괴롭히며.. 이렇게 찾아온 슬럼프는 처음엔 3개월에 한번씩 찾아오던게 이제는 매주 나를 괴롭힌다. 2. 취준하며 계속 된 실패에 어느 새 무감각 해진다. 처음엔 입사 시험을 보고 탈락할때마다 원인을 찾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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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수제 샌드위치 (Feat. 샐러드)일상다반사 2021. 5. 8. 23:45
오늘 점심에 한정식을 먹고나니 저녁엔 괜히샌드위치가 땡겼다.. 사먹어도 되지만 해먹는게 가장 맛있다는 생각으로 사는 인간이라..ㅎㅎㅎ 만들었다.. 샌드위치용 재료 홈플러스 웰빙팜 100g 양파 반개 베이컨 3줄 우유 식빵 2개 버터 10g 소스 재료 플레인요거트 4T 청양고추 2개 마요네즈 4T 허니머스타드 2T 다진양파 2T 계란 노른자 4개 계란 흰자 2개 소금 및 후추 (혹시 순대나 치킨 먹다 딸려오는 양념 소금 있으면 그거 한봉지 사용하면 딱 좋다) 일단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건 양파의 매운맛을 빼는 거다 (소스에도 사용되고 남은건 샌드위치와 샐러드에도 이용된다) 이렇게 얇게 썰어서 찬물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넣어 두면은 매운맛이 빠진다. 채선양파를 물에 넣어둔지 30분쯤 지나서 소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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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가 있는 여수 까페 "너랑"일상다반사 2021. 5. 8. 22:58
오늘 어버이날이니 만큼 가족끼리 모여서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밥을 먹고 커피 한잔 하기 위해서 서칭하던 중에 경치가 아주 좋다는 너랑이라는 카페에 갔다 도착해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보니 눈앞에 보이는 알파카~ 뭔가 불만 가득한 이녀석의 표정은 침을 뱉을것 같았다.. 그 옆으로 보이는 공작새와 치킨들..ㅋㅋㅋㅋ 참고로 너랑으로 가는 길은 이런식으로 일차선으로 되어 있음 길이 이렇게 일차선임... 고로 마주오는 차가 있으믄.. ㅠㅠ 어쨌든 들어오는 우리를 반겨주는 너랑의 입구 솔직히 카페 자체의 외관이나 내부는 그닥 특별하진 않았다 내부 사진과 각종 메뉴들.. 참고로 이곳의 팥빙수와 블루베리는 정말 건강한 맛이난다.. (나쁜의미가 아니라 좋은 의미로..) 뭔가 설탕이나 합성조미료를 넣은 것 같은 진한 단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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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을 이용한 치킨카레를 먹자~ (feat. 수제 데리야끼 닭볶음)일상다반사 2021. 5. 2. 21:19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 치킨 카레 2인분 준비물은 닭안심 100g(닭가슴살이 더 좋음) 감자 자잘한거로 대충 8개 양파 반개 전분 1T 물 1T 우유 200ml 소금 1T 후추 1T 빨간색 재료는 냉장이나 생고기일 경우 필요없음 일단 우유와 소금 후추가 필요한 이유는 닭고기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썼다. 사실 카레만으로도 대충 잡긴 하지만 냉동 닭고기의 경우 카레를 하더라도 은은하게 나는 닭비린내를 못잡더라 (생닭가슴살이나 닭안심 쓸 경우는 우유 소금 후추 필요 없다.) 사진은 과거 치킨까스 만들때 재운 사진인데 치킨 카레 할때는 우유, 소금, 후추 이 3가지만 써야 한다. 어쨌든 우유에 재우고 이런식으로 재운 닭고기는 물로 한번 씻어서 준비하고 미리 감자를 인버터 중간 화력(120℃)에 놓고 10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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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려고 닭가슴살과 닭안심을 사긴 했는데... (Feat. 치킨까스)일상다반사 2021. 4. 22. 22:21
원래는 다이어트를 하려고 사긴 했다.. 원래는...... 그래서 생긴 모디바 여기에서 10kg에 27천원이던가??? 이가격에 팔길래 후딱 샀다.. 그래서 냉장고 해동을 하루동안 하고 비닐을 까서 채에 살짝 놔뒀다.. (덜녹았다ㅜ,.ㅜ;;;) 귀찮아서 그냥 바로 잡내제거 작업 마늘 8쪽을 뿌개서 넣고 우유를 부어서 (정확히 400ml) 재우고 약간의 간을 하기 위해서 소금 한스푼 후추 한스푼 파슬리와 월계수잎 4개를 집어 넣고 2시간 가량 재웠다.. 덜 녹아서 상온에 2시간 재운건데.. 완전히 해동된 상태에서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그리고 치킨까스를 하기위해 달걀 3개와 빵가루 그리고 밀가루를 준비했는데.. 밀가루에 치킨 파우더가 없어서 치킨 스톡과 맛소금을 한스푼씩 섞어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