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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한 꿈을 꾼 오늘.. 천기누설.(Feat.. 혹시 로또 번호??)
    일상다반사 2021. 6. 6. 13:51

    어제밤... 그러니까 오늘 새벽... 

     

    유독 잠이 안들어서 고생 고생 하다가 늦잠을 잤다.. (마지막으로 본 시각이 03시 40분 쯤)

     

    그리고 방금 뭔가 아주 생생한 느낌과 함께 잠에서 깼다.. 

     

    내가 꿈에서 본 건.. 

     

    파란색 쫄쫄이를 입은 아이들 8명이서 

     

    이런 옷이다.

    길을 막고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길도 특이한게 포장도로 길을 제외하고는 양옆이 낭떠러지여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문제는 내가 화장실이 급했고.. (실제로 잠에서 깨자마자 화장실로 뛰어갔다...)

     

    지나갈수 있는 길이 없는지라 아이들에게 한마디 했다.

     

    "얘들아 길 좀 비켜줘"

     

    그러나 묵묵부답....... 

     

    어쩔 수 없이 가운데를 살짝 밀고 지나가려는데... 오른쪽 제일 옆에 있는 아이가 떨어지더니 줄줄이 낭떨어지로 빠져버렸다.

     

    그게 너무 미안하긴 했는데...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그냥 신경도 안쓰고 길을 지나쳐 달려갔다.. 

     

    이윽고 도착한 화장실 

     

    화장실은 좀 지저분한 데다가 남녀 구분이 없는 화장실이 었다.. 

     

    근데.. 화장실에는 많은 사람이 줄을 서 있었고... 

     

    마치 짠듯이 남여남여남여남여남여 이런식으로 줄이 끊임 없이 있었다.. 

     

    결국 참을 수 없어서 화장실 뒤에서 볼일 볼려고 하니.. 

     

    아까 낭떠러지로 떨어졌던 8명의 쫄쫄이를 아이들이 나를 둘러싸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그 8명의 얼굴은 눈코입이 없었고 숫자만 써있다.. 

     

    31, 31, 31, 31, 31, 31, 31, 31 모두 동일한 31의 숫자... 

     

    어쨌든... 바지를 내리긴 했지만 둘러싸여 결국 볼일을 보지 못하고 

     

    앞에 보이는 건물에 뛰어들어가 문을 두드렸는데.. 

     

    그 집의 호수는 1142호..... 집주인이 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나는 잠에서 깼고.. 

     

    실제로 급변으로 인해 화장실로 달려갔다.. 

     

     

    평소에도 로또를 매주 하는 입장에서 숫자엔 좀 예민한 편이라 기억을 자주 하는 편인데.. 

     

    이번에 내게 숫자를 예시해 주는 거라면은 

     

    8, 11, 14, 26, (31 or 32), 42 

     

    대충 이런 번호가 되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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