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가슴살을 이용한 치킨카레를 먹자~ (feat. 수제 데리야끼 닭볶음)일상다반사 2021. 5. 2. 21:19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 치킨 카레 2인분
준비물은
닭안심 100g(닭가슴살이 더 좋음)
감자 자잘한거로 대충 8개
양파 반개
전분 1T
물 1T
우유 200ml
소금 1T
후추 1T
빨간색 재료는 냉장이나 생고기일 경우 필요없음
일단 우유와 소금 후추가 필요한 이유는 닭고기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썼다.
사실 카레만으로도 대충 잡긴 하지만
냉동 닭고기의 경우 카레를 하더라도 은은하게 나는 닭비린내를 못잡더라
(생닭가슴살이나 닭안심 쓸 경우는 우유 소금 후추 필요 없다.)
사진은 과거 치킨까스 만들때 재운 사진인데 치킨 카레 할때는
우유, 소금, 후추 이 3가지만 써야 한다.
어쨌든 우유에 재우고
이런식으로 재운 닭고기는 물로 한번 씻어서 준비하고
미리 감자를 인버터 중간 화력(120℃)에 놓고 10분 정도 익힌다.
이유는 감자 익히려고 오랜시간 닭을 삶아 버리면은 닭고기가 질겨지더라
어쨌든 감자까지 준비가 되면은
양파 반개를 먼저 볶아주고
감자를 바로 넣어서 같이 볶아 준다.
그리고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은 (주의 할점은 완전히 투명해지면 안되고 투명해 지는 그 순간에 넣어야함)
준비된 닭가슴살을 넣는다.
그리고 2인분인 만큼
요 고형카레 두개를 넣고
물 500ml를 넣고 끓여 준다.
거의다 끊인 카레에
여기에 전분과 물을 1:1로 섞어서 넣어줘야 하는데.. 찾아보니까 전분이 안보이더라..ㅠㅠ
어쨌든 넣고 10분정도 더 끓이면은
전분이 없어서 카레의진득한 느낌이 없이 동남아의 카레와 비슷하게 되긴 했는데...
그래도 맛은 나쁘지 않았다... 그냥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치킨 카레
그리고 반찬으로 만들긴 했는데..
사실 닭안심살이 1kg씩 녹이는 바람에 빨리 처리해야 하기도 해서
만든 데리야끼 치킨 야채볶음
준비물
닭안심살 200g
양파 반개
애호박 반개
다진마늘 1T
고추3개
데리야끼소스 30ml
굴소스 1T
일단 과거에 만들었던 데리야끼소스
야채를 길게 자른 다음에 (사실 어떻게 짤라도 상관 없다.)
다진 마늘과 고추를 준비해서 먼저 프라이팬에 볶고
다음에
닭안심살을 볶고
데리야끼 소스 30ml를 넣는다.. (사실 데리야끼 소스 거의 다먹어서 그냥 다 부었다..)
그리고 역시 야채들이 어느정도 볶아 지면은 굴소스를 넣어 굴소스가 잘 섞일 때까지 볶는다.
비쥬얼은 그닥 이긴 한데..
그래도 맛있다...
사실... 비쥬얼보다 맛이고..
평소에도 음식을 즐겨한다기 보다는 혼자 사는 아저씨 먹고 살려고 하는 음식들이라 ..
간단하게 만드는 음식들만 주로 만든다..
728x90반응형'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만든 수제 샌드위치 (Feat. 샐러드) (0) 2021.05.08 알파카가 있는 여수 까페 "너랑" (0) 2021.05.08 다이어트하려고 닭가슴살과 닭안심을 사긴 했는데... (Feat. 치킨까스) (0) 2021.04.22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어보자~~~ (0) 2021.04.16 나도 한다 파테크 (0) 202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