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면접 보러 다니는데.. 왜케 떠냐..ㅡ,.ㅡ;;

10년전 면접 때도 처음엔 긴장 하다가 헛소리 하고 뻘소리 하고 

 

헛소리 하다가 집에 갔다..ㅡ,.ㅡ;;; 

 

경력직에는 1분 자기 소개 없다고 해서 준비 안했는데.. 물어보더라구..ㅠㅠ

 

일단 거기 부터 꼬였고..

 

비대면 화상면접이라는 걸 했는데... 

 

퍼온이미지

이게 오히려 더 떨리더라...

(요새 살쪄서 자존감이 좀 떨어진 상태였는데... 화면에 내 모습이 보이니까

혼자 이 돼지 새끼는 뭐야 이런 생각도 들고..)  

 

덕분에 질문의 의도도 파악을 못하고... 

 

아는 것도 대답을 시원하게 못했네..ㅠㅠ 

 

코로나 시기에 어쩔수 없이 대세가 된 화상면접이니 내가 적응 하는 수밖에 없겠지.. 

 

그래도 서류는 어느 정도 통과 할 수 있다는 거에 기쁨을 느껴야 겠네... 

 

공기업만을 노리던 내가... 

 

프로테라가 나락으로 가면서.... 한강 갈까 했는데..

 

아직 먹고 싶은 것도 많고 여행도 가고 싶고 해서... 

 

아직은 좀 더 살아야겠다.... 

 

면접 잘 보고 싶네... 살도 빼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