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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처방도 병원마다 틀려 (Feat. 아보다트)일상다반사 2021. 3. 29. 22:01
난 탈모인이다..
처음엔 약의 힘을 빌리지 않기 위해서
어성초 샴푸도 만들어서 사용했고 그 이전엔 댕기머리라는 비싼 샴푸만을 고집스럽게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딴거 결국엔 다 소용 없었고 내 머리는 하염 없이 비어 갔다..
그러다가 결국 안되어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약을 받아 먹기 시작했는데
시작은 프로페시아였다..
하지만 프로페시아의 약효가 약했던지 큰효과를 못보던 차에
의사에게 아예 머리를 심는건 어떨까요 하고 물어봤는데... 지금은 안되고 좀 더 탈모가 진행된 뒤에 심어야 한다고 하더라구
그렇다고 머리심었다고 끝도 아니고 어차피 약을 계속 먹어야 하는 건 같더라..
그렇게 이야기 하던 중에 추천해준 아보다트
아보다트도 처음 구매했을때는 44천원인가로 기억하는데
이번달초에 구매해 보니 38600원이었다.. (난 한번 사면은 6개월치 처방받는다)
처음에 프로페시아 처방받을때는 아무 병원이나 멋도 모르고 가서
처방전 11000원 한달치 약 값 오만원씩 들였고 왔다갔다하는게 귀찮아서
한번에 최대 몇개월까지 주실수 있냐니까 3개월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처방전을 3번을 끊어버리는 양아치 짓을 하더라구.. (군산의 모 피부과)
뭔가 이상해서 수소문 해보니 그냥 가정의학과 가서도 처방을 받을 수 있고
그곳은 만원에 3개월치를 끊어 주었다..
그리고 어느덧 5년이 넘어가던 그 해에 6개월치를 끊어 주었다... (자주봐서 그런듯..ㅋㅋㅋ)
지금은 군산에 있질 않아 그곳에 가질 못하지만....
솔직히 아보다트는 정말 모든 병원에서 다 처방이 가능한 약이므로
병원에 처방 받을 때 먼저 몇개월 까지 끊어 주냐고 물어보고
처방전 중복으로 끊는 것까지도 확인 해야 한다...
현재 지금 있는 이곳에서는 내가 먼저 이야기 하니 처음에 매달 끊어야 하는것 처럼 이야기 하더니
그냥 처방 안받겠다고 하고 나가려고 하니 3개월에 처방전 하나로 끊어서 약을 복용중이다..
가만보면은 의사들도 다 장사 속인다.. (특히 홈페이지나 블로그 활동 열심히 하는 병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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